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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실버부동산

실버타운


강남대 실버산업학부 박영란 교수는 "노후에 살 곳은 취향 재정 건강 상태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농촌이 고향이거나 노후에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면 전원형 실버타운을 택하거나 농장 수목원 등을 우선 대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곳을 떠나기 싫고, 자식들 근처에서 살고 싶다면 그 지역에서 살 곳을 찾아야 한다.
자연 환경이 좋으면서 도시의 활기찬 생활도 즐기고 싶다면 도시 근교가 제격이다.


실버타운 위치와 복지 서비스 조건에 따라 입주금 또는 보증금, 월생활비가 크게 차이 난다.
따라서 목돈은 물론 매달 생활비를 얼마나 마련할 수 있는지 따져본 다음 알맞은 곳을 골라야 한다.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의료 서비스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실버산업 컨설팅전문회사 포시니어스 심우정 부장은 "실버타운에 입주할 때는 입주자보호책, 재단과 시공사 규모, 서비스 내용, 직원 구성 등을 꼭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등기는 해주는지, 간호사와 영양사 등이 충분히 확보돼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또 재단과 시공사가 든든해야 분양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므로 유심히 살펴야 한다. 특히 "60세 미만을 대상으로 일반분양을 하거나 투자가치가 높다고 부추길 경우 분양이 목적이어서 입주후 서비스가 부실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귀촌의 경우 훨씬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서울에서 교사 생활을 하다 퇴직 후 충남 당진에 내려가 수목원을 하는 박정선(71)씨는 10여년간 근교 주말농장에서 귀농 연습을 한 경우.
농촌에서 태어났다 해도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이들은 농사나 농원일을 하기 쉽지 않다.
박씨는 "전원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부부간 합의이고, 다음이 건강 관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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