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건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차의 종류 난꽃차 성요셉 병원에 봉직하고 계신 이** 수녀님의 음차의 멋을 보면 평소 난을 가꾸며 그꽃과 향기를 즐기시다가, 꽃이 지게 되면 그를 잘 말려 보관해 둔다. 그리고 적막한 처소에서 홀로 혹은 귀한 손님가 함께 차를 내어 마실 때, 연록의 싱그런 찻물에 말린 난초꽃을 뛰어 오랜 벗인 난초의 고귀한 품성을 닮으시려 하신다. 일종의 향편차로서 쟈스민 꽃잎을 첨가한 향편차보다 훨씬 은은하고 고상한 풍취를 선사한다. 연화차 진흙속에 피는 꽃, 오염되지 않는 청정법계의 상징인 연화 개화기는 양력 7-8월경. 그 열매을 먹으면 극락의 꿈을 꾸고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게 한다 하여 일명 망우초라 불리는 이꽃은 밤이면 봉오리를 오므리는 습성이 있다. 때문에 해질녂 꽃잎속에 차잎을 넣고 밤새 두면 차의 탈취 작용으로 연..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