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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

MDRT 멘토링세미나 후기


2009년 7월 7일 7시부터 최헌 대표의 세미나를 삼성동에 있는 제이플러스파이넨셜에서 한다고 메일로 연락을 받았다. 최헌대표는 MDRT 12년 회원으로 국내 종신회원 5인 중 한사람이였다.
대단하지 않은가? 보험계에서는 기록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나는 이 소식을 아내에게 전하였고 아내는 참석 하자고 한다 왜냐하면 아내는 교보생명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2명분 참가비용을 송금하였다.
5시 30분에 아내를 코엑스몰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는 먼저 도착하여 코엑스 중앙의 식당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지나간다. 모두 바쁘게 살겠지...

천장은 뾰족한 모습으로 되어 있었고 하늘이 사이사이로 보인다. 한무리의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는다. 나이가 든 외국인들이 단체 여행중인가 보다. 둥근 원형 모양의 가장자리에는 각종 메뉴로 구성 되어 있고 중앙 부근은 4인용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음식을 주문후 먹게 만들어져 있다.
모듬 철판구이를 주문 한다. 아내는 식성이 까탈스러워서 음색이 입에 맞지 않거나 눈에 차지 않으면 두고두고 트집 잡는다. 다행히 6,000원 씩 주문한 철판구이는 입에 맞나 보다. 깨끗하게 접시를 다 비우고는 목적지로 이동 하였다.

도착한 시간은 6시 50분 이었는데 우리 보다 먼저 온 분도 있다.작은 회의실에는 대략 15명 정도 의자가 준비 되어 있었는데..세미나가 시작 되자 약 30여명이 듣고 있는 것이 아닌가..최헌 대표는 정확하고 맑은 목소리로 세미나를 진행 하였다.때로는 웃기기도 하면서 2시간 정도 재정
전문가로서의 비밀을 설명 하였는데...

성공이란 무엇인가?..질문을 한다.
물론 각자 대답은 하겠지만 최헌 대표가 원하는 대답은 다음과 같다.
1) 일에 대한 당위성이 있을 것. 또한 가치와 명분과 의미를 부여 할 것.
2) 일이 재미 있을 것.
3) 일의 결과 수익이 있을 것.
셋중 어느 하나가 빠져도 성공이라 할수 없다고 한다.다시 질문을 한다.

컨설팅이란 무엇인가?
답은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다. 즉 고객이 내가 준비한 프로그램대로 따라오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상대방은 나와의 대화에서 끌려 올 수 밖에 없는 것다. 이미 준비된 순서와 훈련된 행동과 짜여진 프로그램을 가동 하면 이미 게임은 내가 이긴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지면 기적이라고...이길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한발 앞서서 고객을 리드 하는 것이 아닌가..대화법이 남들과 달랐다.

수첩을 보여준다. 보험회사에 처음 입사 할때부터 기록한 것으로 정말 열심히 일한 것을 알게 되었다. 몇년이 지났어도 보관한 것인데 형광펜을 칠하면서 기록한 내용은 주일만 빼고 매일 가득하였다. 최헌 대표는 기록을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 한다.
잊기 위해서 기록 합니다..수첩을 보면 생각 나기 때문에 일부러 외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구나..고객 앞에서 연기자가 되어 쇼를 하는 모습을 자신의 직업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젊은 날 인생이 변하였는데,  늦은 시간 밤 10시에 만난 멘토의 영향은 지금의 최대표를 만들었노라고 고백한다.

섬기는 사람으로 행동 해야 하며 고객에게 용기를 진실로 전할때 자신의 직업은 거룩한 사명이라고 말한다.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최대표의 거룩한 성공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석한 모든 사람이 감사의 박수를 보내 주었다.
이시대의 성공자를 축하 한다.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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