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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신앙의 길

성경 대학 수료


창동역 1번 출구
여의도 순복음 도봉성전은 집에서 가깝다.
가을이 시작 되었을 때에 나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2008년 후반기 성경 대학 과정이 눈에 뜨인다.
9월부터 시작하여 12월에 마치는데 5권 교재가 동반 한다.
아내는 즉시 가라고 한다.
배우라..
순종 한다.
교재비 2만원과 수강비 2만원을 지불 하였다.
예배가 끝나고 2시부터 5시까지 계속 된다.
매주일 함께 수료하는 성도는 대략 50여명..
중간 시험도 있고 수료 시험도 대기중이다.
조용기 목사님이 감수한 교재는 잘 다듬어진듯 하다.
속성 과정이라 강의 속도는 무척 빠르게 지나갔다.
한주만 건너 뛰어도 이미 진도가 멀리 간 것이다.

낙엽이 뒹구는 가을길..주일날 성경 대학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 길이 새롭고 감사를 드린다.
시간은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 쏘아 놓은 화살처럼 지나간다.

구역 예배를 매주 목요일 마다 7시부터 함께 드리기 시작 하였다.
몸이 회복 하는 대로 그리고 몸이 허락 하는 것만큼 움직이기로 하였다.

10월 28일..
잊을수 없다.
갑자기 성경 쓰기가 시작 된다.
창세기 부터 날마다 아침은 성경 필사를 한다.
네이버 카페에 예수님 카페를 만들어 놓고 카테고리를 구성 하여 창세기부터 시작 하였다.
날마다 만나를 먹는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김질 하기 시작 하였다.
성경 필사는 이렇듯 갑자기 시작 하였고
1년 3개월이 지난 오늘까지도 지속 되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12월이 되면서 성경대학 졸업 시험이 있었다.
함께 기도하며 배우던 지체들은 또다시 각 처소로 흩어졌다.
에수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모엿다가 떠나간 것이다.
성령의 가르침에 따라 멋진 성도가 될 것이다.
영적 전투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겠지만
말씀 무장으로 우리는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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