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충차 ‘두충-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향이 있으며 독은 없다. 신장이 피로하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땅기는 것을 다스린다. 근골을 견고하게 하고 음부가 습하고 가려운 것을 제거한다. 정기를 보하여 능히 신장의 기운이 차가워지고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생긴 것은 후박과 비슷한데, 꺾었을 때 안에 하얀 실이 서로 이어진 것이 좋다. 겉껍질(코르크층)을 제거하고 가로로 잘라서 쓴다. 수밀이나 생강즙에 섞어서 흰 실이 잘라질 정도로 볶아서 약재로 쓴다. 많은 처방에서 신장을 보하고, 특히 허리와 무릎이 아플 때 두충을 쓴다. 잎이나 껍질 생것을 잘라서 당겨보면 하얀 실 같은 것이 길게 늘어져 나오는데, 이것을 보고 우리 뼈와 근육을 잡아주는 인대를 연상해서 근골을 강화시켜 통증을 없애는데 유용하다고 생각했.. 더보기 이전 1 ··· 1732 1733 1734 1735 1736 1737 1738 ··· 1765 다음